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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렌터카 도로교통법 규정 업체별 예약 방법 및 추가 비용

by J하우스 2026. 1. 31.

일본 렌터카 도로교통법 규정 업체별 예약 방법 및 추가 비용

 

일본 가족 여행에서 렌터카는 모든 가족들의 쾌적한 이동을 보장하는 최고의 이동 수단이다. 하지만 일본은 교통법규 준수에 매우 엄격한 국가이며, 특히 어린이 안전에 관한 규정은 까다로운 편이다. 특히 6살 미만의 아이가 있음에도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차량을 대여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게다가 일본의 카시트 의무 나이는 한국보다 기준이 명확하며, 업체별로 운영 정책과 비용이 조금씩 다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본 렌터카 이용 시 반드시 알아야 하는 도로교통법 규정과 업체별 예약 방법, 추가 비용을 정리해봤다.

 

일본 렌터카 도로교통법 규정

 

일본 도로교통법 제71조 3항에 의하면 만 6세 미만의 유아가 승용차에 탑승할 때는 반드시 아이 몸에 맞는 카시트를 꼭 사용해야 한다. 여행자에게 문제가 되는 점은 법적인 처벌보다 렌터카 업체의 강경한 대응이다. 일본의 모든 렌터카 업체는 카시트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6세 미만 어린이를 태우는 행위를 명백한 불법이라고 판단한다. 만약 사전 예약을 누락하고 현장에도 재고가 없다면, 이미 결제한 렌트 요금이 있더라도 차량 인수를 거절당할 수 있으므로 예약 단계에서 반드시 카시트 재고를 체크하는 것이 안전하다.

 

카시트 사용은 단순히 법적 의무를 넘어 아이의 생명과 직결된다. 일본은 한국보다 도로가 좁고 운전석 위치가 반대인 만큼 사고 발생 시 당황하기 쉽다. 이때 카시트는 사고 충격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는 유일한 장치다. 간혹 6세가 넘었더라도 신장이 140cm 미만인 어린이라면 안전벨트가 목에 걸려 위험할 수 있으므로, 일본 현지 전문가들은 만 10세 정도까지는 주니어 시트(부스터 시트) 사용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아이의 연령이 의무 대상 경계에 있다면 안전을 위해 보조 시트를 추가하는 것이 현명한 여행자의 자세다.

 

렌터카 업체별 예약 방법

 

일본 렌터카 업체들은 아이들의 나이에 따라 세 가지 유형의 카시트가 있다. 첫째는 신생아부터 1세 미만(10kg 미만)을 위한 '베이비 시트'로 이 카시트는 뒤보기 장착을 기본으로 해야한다. 둘째는 1세에서 4세(9~18kg) 사이의 '차일드 시트'이며, 셋째는 4세부터 10세 사이의 어린이를 위한 '주니어 시트(부스터 시트)'다. 비용은 업체마다 다르지만 보통 1회 대여당 1,100엔에서 1,650엔(세금 포함) 수준의 고정 요금을 받거나, 대여 일수에 따라 하루 550엔 정도의 추가 요금을 책정한다.

 

도요타 렌터카와 오릭스 렌터카 같은 대형 업체는 대여 기간에 상관없이 1회 대여당 약 1,100엔에서 1,650엔의 요금을 받는 경우가 많아 장기 여행자에게 유리하다. 반면 타임즈 카 렌탈이나 닛산 렌터카는 주니어 시트의 경우 550엔 정도로 더 저렴하게 책정하기도 한다. 주의할 점은 카시트가 차량 내부 공간을 꽤 많이 차지한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5인승 승용차에 카시트 2개를 장착하면 뒷좌석 가운데 자리는 성인이 앉기 매우 불편해진다. 따라서 카시트를 2개 이상 설치해야 하는 대가족이라면 7인승이나 8인승 미니밴으로 차급을 높여 예약하는 것이 쾌적한 이동을 위한 필수 전략이다.

 

추가 비용

 

카시트는 렌터카 예약 시 옵션 선택 화면에서 반드시 추가할 필요가 있다. 타비라이(Tabirai)나 자란넷(Jalan) 같은 일본 렌터카 비교 예약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검색 필터에서 '카시트 포함'을 설정하면 비용이 합산된 결과를 볼 수 있어 예산 짜기가 수월하다. 만약 카시트를 직접 가져가고 싶다면 예약 후 업체에 메시지나 메일을 보내 '카시트를 직접 지참할 것이니 옵션은 필요 없다'고 미리 고지해야 한다. 현장에서 기사님이 카시트 설치를 도와주는 경우도 있지만, 최종적인 안전 확인과 장착 상태 점검은 운전자의 책임이므로 장착 후 벨트가 단단히 고정되었는지 직접 흔들어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부 저가 렌터카 업체는 카시트 수량이 한정돼 있어 성수기에는 예약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예약 확인 메일에 카시트 수량과 종류가 정확히 기재되어 있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 현장에서 아이의 체격에 비해 카시트가 너무 작거나 크다면 즉시 교체를 요구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일본의 여름은 매우 덥기 때문에 카시트가 뜨거울 수 있다. 다이소 등에서 저렴한 햇빛 가리개를 사거나 수건을 챙겨 카시트를 덮어두는 것도 아이를 위한 방방법 중 하나이다. 꼼꼼한 사전 예약과 철저한 안전 확인만이 가족 모두가 웃으며 즐기는 일본 드라이브 여행을 완성하는 지름길이다.